한국 발모촉진 특허샴푸 미국(FDA)에서 토닉으로 인정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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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2월 24일 15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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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DA 등록에서 샴푸를 토닉 만큼 뛰어난 효과가 있다고 인정해
- 에르온힐링액 판매처 와이낫몰에서는 28일까지 40% 할인행사도 진행

탈모방지 및 발모촉진 샴푸 자체로 국내에서 최초로 특허를 받은 ‘에르온힐링액(특허 제 10-1127321호)’이 FDA(미국 보건부) 의약외품(OTC)에서 샴푸가 아닌 토닉으로 등록되어 화제다.

OTC 등록이란 화장품의 기능이 의약품과 같이 효과를 보이고, 효과를 볼 수 있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는 것을 말해 그 의미가 크다. 특히 국내 의약외품과 특허 등록, 그리고 미국 OTC등록을 동시에 한 탈모방지 및 발모효과 제품은 거의 없다는 점에서도 그 효과가 인정된 셈이다. 거기에 이번 FDA 등록에서 샴푸를 토닉 만큼 뛰어난 효과가 있다고 인정해 "Eron Healing Tonic (등록번호: 61558-100)"으로 등록했다는 점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FDA 홈페이지에서 등록번호로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에르온힐링액은 국내 중소기업 금성티케이에서 만든 제품으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탈모 방지 및 발모 촉진용 샴푸 자체로 특허를 받았다. 그 동안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발모 제품들이 추출물에 의한 제조방법으로 특허를 받은 제품이라면 에르온힐링액은 추출물이 아닌 탈모 방지 및 발모 촉진이 탁월한 샴푸 자체로 특허를 받은 제품이라는 의미다. 그래서 중소기업우수상품(히트500)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 보통의 샴푸를 포함에 제품명에 '힐링'이라는 단어를 쓰지 못하게 되어있으나 '에르온힐링액'은 그 효과가 인정돼 처음으로 제품명에 '힐링'이라는 단어를 쓸 수 있도록 허가도 받았다.

에르온힐링액 개발자는 "많은 탈모인들이 헤어토닉 제품들의 사용함에 있어 샴푸 후 두피에 골고루뿌려 발라야 하는 불편함을 토로했다"며 "우리는 토닉에 들어가는 유효성분을 첨가하여 일상에서 매일 사용하는 샴푸 형태로 개발한 제품이 바로 에르온 힐링액이다. 그래서 이번 미국 FDA 승인도 샴푸이지만 토닉으로 등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FDA는 미국에서 생산, 유통, 판매되는 모든 종류의 품목에 대해 연방식품의약품화장품 법, 관리상의과정행위법, 규제약품행위법, 공정포장 및 표시법, 연방거래위원회 법 등 FDA 세부적인 법령에 규정하여 통제, 관리, 승인을 하는 기관으로서 세계적으로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면서 "지난해 11월 11일 FDA 화장품 안전성검사 통과에 이은 쾌거로 "Eron Healing Tonic"은 미국을 비롯한 모든 국가에 수출 할수있는 기반을 다져 놓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르온힐링액 판매처 와이낫몰(www.whynotmall.com)에서는 이번 FDA 승인기념으로 특허 샴푸 '에르온힐링액'을 오는 28일까지 40%할인된 금액에 판매한다.

동아닷컴 정주희 기자 zoo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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