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 연구실습용 엔진 233대 무상지원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2월 26일 11시 20분


르노삼성자동차는 25일 부산공장에서 부산전자공업고등학교 안주태 교장, 군장대학교 기획관리처장 이계철 교수, 대림대학교 자동차과 국창호 교수를 포함한 9개 교육기관 관계자와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33대의 SM5, QM5 엔진을 연구 및 실습용 교보재로 기증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산학협동 프로그램 차원에서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르노삼성이 기증한 교보재는 약 5억 원 상당의 엔진 233대로 자동차 관련 학과가 있는 고등학교, 대학교, 직업전문학교 등 9개 교육기관에 연구 및 실습용 교보재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르노삼성은 우리나라 자동차 공학도 육성을 위해 2003년부터 12년간 총 410대의 완성차, 700대의 자동차엔진, 461대의 트랜스미션을 자동차학과의 교육, 실습용 교보재로 무상지원하고 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