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주상복합아파트인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사진)가 한국에서 가장 높은 건물로 3년째 자리를 지켰다.
4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3년 전국 건축물 현황에 따르면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 101동이 80층으로 국내에서 가장 높았다. 이 아파트는 2011년 12월 주민들이 입주한 뒤 3년째 1위를 지키고 있다. 하지만 잠실 제2롯데월드(123층), 부산 롯데타운(107층) 등 100층이 넘는 건축물이 현재 건설되고 있어 조만간 순위는 바뀔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50층 이상 초고층 건축물은 서울 전경련회관(50층), 인천 ‘청라더샵레이크파크’(58층) 등 15개동이 늘어 총 87개동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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