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4일(현지 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2014 제네바 모터쇼’에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형태의 콘셉트카(신차의 미래 개발 방향을 보여주는 차) ‘XLV’(사진)를 공개했다. XLV는 2011년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됐던 콘셉트카 ‘XIV’를 기준으로 전장(차 앞머리부터 뒷부분까지 길이)을 290mm 늘린 7인승 모델이다. 차세대 1.6L급 디젤 엔진과 10kW급 모터, 500Wh급 리튬이온배터리를 동력기관으로 활용하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인 것 또한 특징이다.
■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 예약
시트로엥 공식 수입업체인 한불모터스는 4일부터 7인승 다목적차량(MPV) ‘그랜드 C4 피카소’(사진)에 대한 사전계약 신청을 받고 있다. 25일부터 판매되는 그랜드 C4 피카소는 2.0L급 디젤 엔진을 탑재했다. 최고출력은 150마력 수준이다. 가격은 차량 출시에 맞춰 발표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트로엥 홈페이지(www.citroen-k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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