씰리침대 “한국 프리미엄시장 공략 박차”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3월 12일 03시 00분


하이브리드 매트리스 선보여

세계 최대 침대 제조사인 씰리침대가 한국 프리미엄 매트리스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윤종효 씰리침대 대표(사진)는 11일 “이번 신제품 출시와 함께 백화점 유통망 등을 적극적으로 개척해 보다 공격적으로 소매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씰리침대는 자체 개발한 특수 스프링과 메모리폼의 장점을 결합한 신제품 ‘씰리 하이브리드 매트리스’를 선보였다.

특히 올해까지 백화점 매장을 현재 7개에서 총 35개까지 늘리고 150만∼200만 원대 이상의 고가 제품을 주력으로 판매해 차별화에 나설 예정이다.

씰리침대는 세계 판매 1위의 글로벌 업체지만 지금까지 에이스침대, 시몬스침대 등이 주도해 온 국내 시장에서는 두드러진 성과를 내지 못했다. 지금까지는 코스트코나 국내 종합가구업체 등을 대상으로 한 기업 간 거래(B2B) 보급형 제품 위주의 영업을 해왔다.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씰리침대#하이브리드 매트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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