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회사법인인 현대영농은 충남 서산시 부석면 봉락리 일대 현대서산간척지 B지구의 진입도로와 부남호수 주변 토지를 매각한다. 서산간척지는 현대건설이 서해안 바다를 메워 조성한 민간 최초의 대단위 간척 사업 지구다. B지구는 서해안 최대 관광·레저형 기업도시인 태안기업도시로 지정됐다. 2007년 9월 착공해 2014년 1단계 완공을 목표로 용지 조성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매각하는 토지는 20필지로, 필지당 1002m² 단위로 분양된다. 계약자는 매년 쌀 100kg을 받을 수 있다. 또 조합원 자격으로 각종 영농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현대영농 관계자는 “매각 대상 토지는 복합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개발의 배후 용지 중 핵심 토지로 평가받는 곳이어서 투자 가치가 높다”고 설명했다. 청약금은 100만 원. 02- 3486-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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