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올해 상반기(1∼6월)에 금융권 최대 규모인 400명(6급 직원)을 신규 채용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일반 분야(350명)와 정보기술(IT) 분야(50명)로 나눠 실시된다.
농협은행은 신입사원을 학력, 연령, 전공 등의 제한을 두지 않는 열린 채용 방식으로 선발한다. 일반 분야는 우수한 지방인재를 선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농협은행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시도 단위로 권역을 구분해 출신 학교(고교 또는 대학교) 소재지 또는 현재 주소지 권역에서만 지원할 수 있게 제한을 둔다. IT 분야는 별도의 지역 제한이 없다.
서류 접수는 19일부터 25일까지 농협은행 홈페이지에서 한다. 4월 중순 필기시험(인·적성 및 직무능력검사)과 면접을 거쳐 5월 초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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