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고주협회-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대상작인 LG그룹(왼쪽)과 두산중공업(오른쪽)의 광고.
한국광고주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공동 주최하는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대상에 두산중공업과 LG그룹의 광고가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전파 부문 대상에 선정된 두산중공업 ‘아름다운 별 지구’(오리콤)는 인류의 삶에 꼭 필요한 전기와 물을 공급해 지구의 가치를 높인다는 메시지를 영상미 있게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인쇄 부문 대상인 LG그룹 ‘젊은 꿈을 키우는 사랑 캠페인’(HS애드)은 다문화가정, 저신장증 아동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관성과 진정성을 잘 표현한 점을 인정받았다.
지난 한 해 동안 집행된 397편의 광고를 대상으로 이뤄진 이번 심사는 광고전문가가 1차 예심을, 소비자심사단이 2차 현장투표심사를 한 뒤 소비자 관련 학회와 소비자단체 대표로 구성된 심사단이 최종 심사해 수상작을 결정했다. 시상식은 27일 오후 2시 여의도 FKI타워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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