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물]내 몸을 위한 약알칼리성 천연광천수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3월 21일 03시 00분


롯데칠성음료 ‘아이시스8.0’
활성수소·알칼리성 미네랄이 풍부
칼슘·마그네슘으로 목넘김이 부드러운 물

롯데칠성음료(대표이사 이재혁)가 2011년 8월 29일 출시한 ‘아이시스8.0’이 국내 생수시장에 주목받고 있다. 아이시스8.0은 충북 청원군 소재 암반대수층의 천연광천수로 만든 제품으로, ‘8.0’은 평균pH가 8.0인 약알칼리성 물이란 의미를 가지고 있다.

아이시스8.0은 제품 네이밍에서도 알 수 있듯이 pH 8.0의 약알칼리성을 띠고 있는 물로, 산성화되는 우리 몸의 미네랄 밸런스를 유지하고 건강까지 생각한 약알칼리성 천연광천수(Natural Mineral Water)이다.

아이시스8.0은 알칼리성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된 경도 50∼60의 물로 마실 때 목넘김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좋은 물은 인체에 필요한 미네랄을 충분히 함유하고 맛있어야 하는데, 여러 미네랄 중 칼슘이 체내에 흡수되기 위해선 일정량의 마그네슘이 필요하다.

칼슘과 마그네슘의 비율이 2 대 1∼3대 1일 때 섭취균형을 이루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비율이 약 2.4 대 1인 아이시스8.0은 최적의 미네랄 밸런스를 유지한다. 또한 칼슘과 마그네슘에 의한 아이시스8.0의 경도(물의 세기)는 L당 50∼60mg로 목넘김이 좋아 맛있는 물이라고 할 수 있다.

아이시스8.0은 2012년 7월 패키지 리뉴얼을 통해 제품을 더욱 고급스럽게 변화했다. 높이를 키우고 둘레는 줄여 좀 더 날씬하게 보이는 페트 용기에 화사한 핑크 라벨을 사용했으며, 허리를 오목하게 하고 미끄럼 방지 엠보싱도 넣어 손이 작은 여성 소비자들이 쥐기 편하도록 하였다.

지난해 2월에는 아이시스8.0의 날씬하고 고급스러운 패키지 디자인은 유지하면서 제품 크기와 용량만 300mL로 줄인 소용량 슬림 페트의 ‘아이시스8.0 미니’를 추가 출시해 휴대성을 강화하고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지난해 8월부터는 깨끗함과 건강함을 대표하는 배우 송혜교를 모델로 한 신규 광고를 선보였다.

광고는 ‘핑크빛 생기에너지 아이시스’라는 콘셉트로 건강한 눈밑과 볼, 손톱, 입술 등 생기로운 몸에는 핑크빛이 도는 사실을 연결시켜 물 한 잔으로 느껴지는 건강함, 넘치는 생기에너지, 그리고 핑크가 주는 발랄함을 중심 이미지로 전달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아이시스8.0을 친환경 생수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먼저 탄소성적표지 제도에 참여하여 제품의 생산부터 소비까지 사용되는 이산화탄소의 양을 인증받았으며, 추후 저탄소제품 인증 및 그린카드제도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또 2L 제품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라벨에 물에 녹는 접착제를 사용해 페트병의 재활용성을 극대화했다. 그리고 300mL 제품은 국내 생수 중 처음으로 ‘숏캡’(Short Cap, 기존보다 높이와 무게가 30∼40% 슬림해진 미니캡)을 적용하였고 용기 경량화를 실현해 친환경성을 강화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아이시스8.0은 생기 넘치는 핑크 라벨의 눈에 띄는 패키지 디자인과 함께 pH 8.0 약알칼리성의 부드러운 목넘김, 활성수소가 풍부한 건강한 물이라는 제품 속성으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생수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며 “‘핑크빛 생기에너지’에 포커스를 맞춘 마케팅과 친환경 생수 이미지 덕분에 2013년 매출 250억 가량으로 전년비 약 25% 성장했으며, 올해도 큰 폭의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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