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요타, ‘드림 카 아트 컨테스트’ 국내 예선전 개최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3월 20일 13시 41분


만 8세 미만 금상 송유주 ‘TOYOTA Garden’
만 8세 미만 금상 송유주 ‘TOYOTA Garden’
전 세계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도요타자동차 미술대회 ‘드림 카 아트 컨테스트’의 국내 예선전이 치러졌다.

20일 한국도요타에 따르면 이번 제2회 ‘드림카 아트 컨테스트’에는 전국에서 총 761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이 응모, 이중 글로벌 본선에 진출하게 금∙은∙동 각각 3작품씩 총 9작품과 입선작 21작품 총 30작품의 수상작이 최종 선정됐다.

심사결과 만 8세 미만 부문에서는 ‘도요타 가든(Toyota Garden)’의 송유주가 금상, 은상에는 ‘우주의 길을 만들자!’를 주제로 한 임태훈, 동상에는 ‘꿈의 캠핑카’를 그린 김승현이 뽑혔다.
만 11세 이하 금상 김채연 ‘네이처블 카’
만 11세 이하 금상 김채연 ‘네이처블 카’

만 8세 이상~11세 이하 부문 금상은 ‘네이처블 카’의 김채연, 은상 ‘행성도우미 자동차’ 김소희, 동상 ‘친환경 1인용차’의 정초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또한 만 12세 이상~15세 이하 부문의 금상에는 ‘그림 속으로 들어가는 도요타 자동차’를 그린 권미성, 은상에는 ‘정화의 차’를 그린 유채현, 동상에는 ‘또 하나의 자연, 도요타’를 그린 강소리가 각각 선정돼 일본 본선 진출을 확정졌다.
15세 이하 금상 권미성 ‘그림속으로 들어가는 도요타 자동차’
15세 이하 금상 권미성 ‘그림속으로 들어가는 도요타 자동차’

최종 입선작 주인공들에게는 동반 1인과 함께 오는 8월 ‘2014 도요타 드림 카 아트 컨테스트’ 시상식이 개최되는 도요타 본사에서 4박 5일간의 현장학습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대회에서는 중앙대학교 김원경 산업디자인과 교수, 홍익대학교 이 근 산업디자인과 교수, 예술의 전당 백중열 미술영재 책임교수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단이 ‘메시지 전달력’, ‘독창성’, ‘예술성’ 등 3가지 항목에 걸쳐 심사했다.

일본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본선에서는 도요다 아키오 도요타자동차 사장을 비롯한 자동차 산업 및 미술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연령대별 금·은·동상, 특별상 등을 포함한 30명의 작품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한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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