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와 동아일보가 26일 오전 10시 킨텍스 제2전시장 10A홀에서 ‘2014 청년드림 job페스티벌’을 연다. 청년들에게 단순히 일자리만 제공하는 채용박람회가 아니라 진로와 직업, 직업체험과 채용행사를 결합한 통합일자리 박람회라는 점이 특징이다.
행사장은 △현장면접관·채용관 △공채상담 및 채용설명회장 △진로·직업설계관 △직업체험·우리고장 직업세계관 △일자리정보탐색관 등 5개 분야로 구성됐다.
‘현장면접관·채용관’은 현장에서 면접 후 즉시 채용된다. 고양시 우수 중소기업과 코스닥 상장기업 등 76개 중견기업이 참여한다. 또 ‘공채상담 및 채용설명회장’은 삼성전자, 포스코, NH농협, GS건설 등 국내 20여 개 대기업과 외국계 투자기업 인사담당자가 청년 구직자와 일대일 상담에 나서고 시간대별 설명회도 갖는다.
‘진로·직업설계관’은 ‘프레디저 흥미검사’ ‘문제지를 이용한 다중지능 검사’ ‘지문인식 시스템을 통한 유전자 지문적성 검사’ 등 3개의 직업적성 검사도구를 이용해 자신에게 맞는 진로와 직업을 찾아준다. ‘직업체험관’에서는 50여 개의 직업과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마케팅, 디자이너, 프로파일러 등의 전문 직업인이 참가하는 ‘직업체험존’, 우주항공업 금융업 언론출판업 등 주요 산업군이 참가하는 ‘산업체험존’ ‘유망 직종존’ ‘신생 직업존’으로 꾸며지고 아시아나항공 등 전문 직업인의 특강도 시간대별로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프로그램은 ‘청년드림 job페스티벌’ 사이트(www.goyangjob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031-8075-3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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