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의 7인승 다목적차량(MPV) ‘그랜드 C4 피카소’.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시트로엥 공식 수입업체인 한불모터스는 25일 7인승 다목적차량(MPV) ‘그랜드 C4 피카소’를 선보였다. 국내 수입차 중 디젤 엔진을 장착한 첫 7인승 MPV다. 3열 좌석은 접어서 수납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2열 좌석까지 접으면 최대 1843L의 적재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1열 조수석은 비행기 비즈니스석처럼 다리를 곧게 뻗을 수 있는 ‘풋 레스트’ 기능과 마사지 기능도 갖췄다.
최대 출력은 150마력. 평균 연료소비효율은 L당 22.2km(자동·유럽 기준)이다. 국내에는 7인승 모델이 먼저 들어오고 올해 안에 5인승 모델인 ‘C4 피카소’도 선보일 예정이다. 가격은 4290만∼469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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