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임직원과 가족으로 구성된 ‘KEB 사랑나누미’는 매주 토요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외환은행 제공
‘세계를 지향하고 이웃과 나누는 은행.’
외환은행은 인권, 교육, 이웃사랑 등의 슬로건 아래 사회와 이웃에 대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외환은행 임직원과 가족으로 구성된 ‘KEB 사랑나누미’는 매주 토요일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설과 추석에는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한다. 전 직원의 50%가 참여하는 ‘사랑의 열천사’ 등 정기 기부활동을 통해 매월 7000만 원을 기부하고 있다.
소외계층 및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외환은행은 2005년 12월 은행권 최초로 자선공익재단인 ‘외환은행나눔재단’을 설립하고 소외계층 및 다문화가정 지원사업비를 제공하고 있다. 외환은행나눔재단은 다문화 결혼이주 여성이 한국 사회에 쉽게 정착할 수 있도록 ‘외환다문화 가정대상’을 실시하고 있다.
학업성적이 우수하지만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대상으로 ‘환은장학금’을 수여하고 해외 어학연수도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개발도상국 출신 국내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외환글로벌장학금’과 동남아시아 저소득층 대학생 지원 장학금인 ‘국외 환은장학금’도 운영하고 있다.
외환은행은 세계 각지에 한국의 ‘정’을 전하는 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다. 외환은행은 일본, 아이티, 중국 등 자연재해로 피해를 본 국가를 위해 국제구호기금을 지원해 왔다. 지난해 11월에는 필리핀에 태풍 피해 복구 자금을 전달했고 한국국제협력단과 함께 필리핀에 다목적 교육센터 5곳도 건립 중이다.
또 개발도상국에서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백내장 수술과 안면기형 수술을 지원하고 있다. 재해지역에 단기간에 파견될 수 있는 의료기자재 탑재 차량도 지원했다.
외환은행의 청소년 지원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1989년부터 지역사회 ‘우수졸업생 표창’을 실시하고 있고 청소년 인턴십 프로그램과 금융교육도 외환은행의 대표적인 청소년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농어촌 소외아동의 경제교육을 지원하는 등 국내외에서 어려운 가정형편을 딛고 우수한 성적을 내는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도 지원한다.
청소년을 글로벌 인재로 키우기 위해 실시하는 ‘국제적십자연맹 모의총회’는 국제적십자연맹총회에서 청소년 교육의 모범 사례로 선정해 전 세계에 전파되기도 했다. 또 소방공무원의 봉사정신을 기리기 위해 순직 소방공무원의 중고교생 자녀를 대상으로 유럽 글로벌 챌린지 투어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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