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금융]KDB대우증권, “서민에 높은 이자” 재산증식 도우미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4월 1일 03시 00분


KDB대우증권 금융상품본부 임직원들은 1월 5일 서울 노원구 중계동 백사마을을 찾아 연탄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KDB대우증권 제공
KDB대우증권 금융상품본부 임직원들은 1월 5일 서울 노원구 중계동 백사마을을 찾아 연탄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KDB대우증권 제공
KDB대우증권은 “그곳에 가면 특별한 혜택이 있다”는 슬로건 아래 서민과 고객들의 재산증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내놓고 있다.

지난해 3월에는 고객의 성공적인 재산 증식을 위한 재형저축 상품을 내놨다. 서민의 재산 형성을 위한 저축이라는 본래의 취지에 발맞춰 환매조건부채권(RP) 상품으로 개발해 상품구조가 안정적이고 금리가 높은 게 특징이다.

이 상품의 장점은 7년 만기 동안 연 4.0%의 고정금리를 꾸준히 제공한다는 점이다. 가입 초에만 고정금리를 제공하고 일정 기간이 지난 뒤 변동금리를 적용하는 시중은행들의 재형저축 상품과는 다른 점이다. 또 서민 가입자들의 투자 안정성을 고려해 RP 운용종목도 정부가 발행한 국채, 공사채와 일부 회사채로 구성했다.

다른 상품과 달리 최고금리를 받기 위해 급여이체를 하지 않아도 된다. 공과금을 이체하거나 기타 상품에 가입하는 등의 요구사항도 없다. 중도 해지를 해도 불이익 없이 연 4%의 금리를 그대로 받을 수 있다.

올 3월에는 사회초년생들을 위한 적립RP 상품을 선보였다. 소액으로 장기간 투자해 나중에 목돈을 모을 수 있도록 설정했다. 3년 만기로 금리는 연 4.0%. 만 18세에서 35세의 신규고객이라면 조건 없이 최소 1만 원부터 최대 20만 원까지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소득공제 장기펀드(소장펀드)도 판매한다. 소장펀드 가입대상은 과세소득 5000만 원 이하 근로자다. 연간 600만 원 한도 내에서 납입금액의 40%까지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만기는 5∼10년이다.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KDB대우증권은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매달 자신의 급여 중 일부를 자동으로 기부하는 ‘사랑의 온도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1년에 1회 이상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사회 곳곳에서 봉사활동도 실시하고 있다.

다문화가정 지원 사업에도 참여한다. ‘다문화가정을 위한 한국음식 요리책자’를 출판해 수익금 전액을 내놓았고 ‘다문화가정을 위한 한국음식 강습회’를 열기도 했다. ‘다문화가정 아동을 위한 그림글짓기 대회’, ‘엄마나라말 경연대회’도 개최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다문화 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 공로로 대우증권은 2012년 9월 ‘전국 다문화가족지원 네트워크 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정지영 기자 jjy20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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