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버랜드 패션 부문과 리조트 부문의 첫 합작사례가 나왔다. 이 회사는 지난해 12월 제일모직의 패션사업 부문을 인수했다. 삼성에버랜드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에 있는 에버랜드 테마파크 안에 패션브랜드 ‘에잇세컨즈’와 ‘빈폴아웃도어’ 매장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제조유통일괄형 의류(SPA) 브랜드인 에잇세컨즈는 에버랜드 단독매장 중 가장 큰 기념품 매장 공간에 입점했다. 방문 전체 고객의 50% 이상이 커플, 가족 고객이라는 점에 착안해 에버랜드 캐릭터를 이용한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에버랜드 매표소 옆에 들어선 빈폴아웃도어 매장은 어린이용 바람막이 점퍼와 티셔츠, 신발 등 아이들을 위한 제품으로 구색을 차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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