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D삼호는 경기 용인시 수지구 동천2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동천2지구는 32만5000m² 용지에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지난달 7일 도시개발사업조합 창립총회를 열고 실시계획 인가를 받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DSD삼호는 민간도시개발로는 최대 규모(약 7500채)인 일산 식사지구(GS자이, 벽산블루밍) 등 수도권 내 7개 도시개발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시행사이다.
DSD삼호 관계자는 “동천동 지역은 뛰어난 입지 여건으로 용인시 수지구 내에서도 부촌(富村)으로 이름이 높다”고 말했다.
국민은행 시세에 따르면 동천동 아파트들의 평균 매매가는 현재 3.3m²당 1217만 원으로 용인시에서 비싼 편이다. 2016년 신분당선 동천역이 완공되면 서울로 이동하기가 더욱 쉬워질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업계 전문가들은 “동천2지구는 신역세권으로 추후 상권이 형성되면 인근 집값도 오름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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