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복지재단, 대학생들과 ‘북한산 생태복원’ 활동

KT&G복지재단(이사장 곽영균)이 5일 식목일을 맞아 대학생 자원봉사단인 ‘KT&G 상상발런티어’ 등 200여명이 ‘2014년 북한산국립공원 생태복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국립공원 내 훼손지역인 북한동마을 일대를 찾아 외래식물을 제거하고 팥배나무, 단풍나무 등 북한산 자생종 나무 2016그루를 심었다.

KT&G복지재단은 산불로 소실됐던 강원도 낙산사 산림을 되살리기 위해 2006년부터 2012년까지 총 3만8000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낙산사 산림이 예전의 모습을 되찾자 2013년부터는 ‘도심 속 자연공원을 보존하자’는 취지로 북한산국립공원 생태복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트위터 @ranbi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