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은 대구도시철도 3호선 최대 수혜지역으로 꼽히는 대구 수성구 범물동에 짓는 ‘수성 범물 경남아너스빌’을 분양한다. 수성 범물 경남아너스빌은 지하 1층, 지상 25층 7개동에, 전용면적 77m² 단일형 747채로 이뤄진다. 올해 말 개통을 앞둔 대구도시철도 3호선 용지역과의 거리가 100m에 불과한 초역세권 단지다. 단지 바로 뒤에 자리한 병풍산을 마치 정원처럼 누릴 수 있어 요즘 유행하고 있는 ‘힐링 아파트’를 실감할 수 있다.
발코니가 넓은 4베이(방 3개와 거실 전면 배치) 구조로 설계돼 확장할 경우 실제 분양면적보다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각 동을 남향 위주로 배치했고, 단지 안에 축구장보다 큰 중앙광장을 조성해 동 간 간섭을 최소화했다. 또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이 구비된 실내농장을 설치해 입주민들이 직접 유기농 채소를 키울 수 있도록 했다.
피트니스센터, 어린이놀이방, 키즈북 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이 마련된다. 또 단지 내 상가에 병원, 학원, 슈퍼마켓 등 각종 편의시설 입점도 예정돼 있다. 분양가는 발코니 확장비와 업무추진비를 포함해 2억8800만 원으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다고 회사 측은 말했다. 입주는 2017년 5월 예정. 053-765-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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