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은 7인승 크로스오버 차량(스포츠유틸리티차량과 세단의 중간 형태) ‘인피니티 QX60 하이브리드’(사진)를 7일 선보였다. 이 차는 국내에 나온 첫 번째 7인승 하이브리드(엔진과 전기모터를 번갈아 쓰는 차) 모델이다. 진동과 소음을 줄여주는 기능과 주행 중 차량 상태를 한눈에 알 수 있는 4.2인치 모니터를 갖췄다.
최고 출력은 253마력, 연료소비효율은 L당 10.8km이다. 한국닛산 측은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해 실내 공간이 기존 가솔린 모델 수준으로 넓고 연비도 30% 이상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가격은 775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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