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3세대 뉴 미니 “확실한 변화, 시동 버튼부터 달라져”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4월 10일 13시 46분


고급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가 전통을 계승하고 첨단 기술을 접목한 3세대 모델을 국내 출시했다. BMW그룹코리아는 10일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에서 3세대 모델인 ‘뉴 미니’를 공개하고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차는 신형 엔진을 장착해 주행성능과 효율이 향상되고 브랜드 최초로 도입한 ‘미니 커넥티드(Connected) 시스템, LED 라이트, 미니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을 특징으로 한다.

뉴 미니는 쿠퍼, 쿠퍼 하이트림, 쿠퍼 S 등 3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되며 하반기 디젤엔진이 장착된 쿠퍼 D가 도입될 예정이다.

가격은 오는 7월 발효되는 한-EU FTA 관세인하분을 선적용해 쿠퍼 2990만 원, 쿠퍼 하이 트림 3720만 원, 최상급 모델인 쿠퍼 S 4240만 원이다.

파주=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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