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컨슈머]100년 기술로 만든 젤라토, 바로 이맛이야!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4월 24일 03시 00분


미스터디저트

아이스크림의 계절이 돌아왔다. 젤라토의 풍미를 제대로 느끼기를 원하는 고급 입맛을 가진 고객들에게 미스터디저트는 단비 같은 소식.

미스터디저트는 이탈리아 100년 전통에 빛나는 구르디젤라토의 기술과 노하우, 한국 시장에 맞는 레시피와 시스템을 도입해 사전 특허까지 출원하고 야심차게 한국 디저트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브랜드이다. 올해 공격적인 점포전개를 펼쳐 올 한 해만 100호점 이상 선보일 목표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미스터디저트는 매장 분위기부터 남다르다. 일단 입구 간판부터 노란색 바탕에 크지 않는 글씨가 신선하고 어딘지 유럽풍의 간결한 미니멀리즘적 디자인 느낌이 난다. 들어서면 고풍스러움과 모던함이 적절히 배합된 인테리어와 은은한 조명이 자연광과 어우러지며 각종 소품들에 녹아드는 아늑한 분위기를 이루고 있다.

정통 젤라토는 물론이고 커피를 비롯한 일반 카페 메뉴와 와플 빙수 타르트 등 사계절 구분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만한 다양한 메뉴가 있다. 도넛으로 착각하게 만드는 도넛아이스크림과 실제 벌집이 통째로 녹아든 것 같은 벌꿀 아이스크림이 시각을 자극한다. 여기에 제품마다 기호와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는 다양한 토핑 덕분에 수백 가지 조합이 가능하다.

고객 전용 ‘물품보관소’가 따로 있다는 점도 특이하다. 가방이나 짐이 있는 고객을 위해 별도의 공간을 할애하고, 혹시나 물건을 두고 가더라도 안심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고객 편의의 발상이 신선하다. 사실 누구나 창업을 생각하다 보면 쉽게 카페를 떠올리지만 대한민국 카페시장은 이미 포화상태에 가깝다. 때문에 정확한 콘셉트와 특색 있는 점포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 이런 측면에서 최근 정통 유럽의 정취와 맛을 즐길 수 있는 디저트 하우스, 거기에 독특한 인테리어와 다양한 이국적 경험을 선사하는 미스터디저트는 새로운 창업의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3평부터 100평까지, 그리고 동네 상권부터 백화점, 푸드코트 등 다양한 상권에도 입점이 가능하며, 20평 이상의 매장에서는 추가 매출포인트로 즉석에서 만드는 미니 햄버거 매장 ‘미스버거’도 함께 오픈할 수 있다. 매장 내 ‘미스터디저트’ 콘셉트와 동일한 프랑스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과일 화장품을 판매하면 추가 매출을 올릴 수 있다. 또한 전문 주방장 필요 없이 초보자도 쉽게 배우고 만들 수 있는 매뉴얼과 동영상 자료까지 제공, 2∼4명이면 충분히 운영할 수 있어 인건비와 운영비 부담없이 누구나 손쉽게 창업할 수 있다.

‘미스터디저트’는 수제버거, 커피전문점, 요식업 제과제빵 등 7년 동안 많은 경험을 쌓아온 팀들이 규합하여 만든 내공 있는 회사의 브랜드다. ‘미스터디저트’의 가장 큰 장점은 전 제품을 매장에서 직접 생산해 수익률을 높이고 재고의 부담감을 줄였다는 점과 전 제품이 테이크아웃 패키지 형태로도 운영 가능하다는 점.

최근에는 국내 ‘디딤오삼일 엔터테이먼트’와 전략적인 계약을 통해 국내 유명 배우 박시연 정가은 남궁민 등 총 8명의 연예인과 함께 아시아 지역 전체에 스타마케팅 및 언론, 드라마 노출, 광고 등을 기획해 나가고 있다.

창업문의 1577-1289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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