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CEO]자세 바로잡아 골반 뒤틀림-디스크 예방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4월 29일 03시 00분


처음과나중

바른 자세를 잡아주는 기능성 의자가 눈길을 끌고있다. 인체공학적 설계에 의거해 전문 제품을 생산하는 처음과나중(대표 강직원·www.back-home.co.kr)의 ‘높낮이조절 맞춤형의자’가 그것. 이 제품은 160cm 이하에서 180cm 이상까지 여섯 단계로 나눠 개개인의 키와 체형에 맞는 ‘개인 맞춤형의자’와 직장이나 가정에서 선택하여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높낮이조절 맞춤형의자’ 등을 취향에 따라 다양한 소재로 주문할 수 있다.

특히 의자 등판의 움직임에 따라 요추판도 적절히 함께 움직여 앉아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더욱 반듯하고 꼿꼿한 자세를 유지토록 설계됐다. 또 등받이의 상부가 전면 개방된 형태로 착석자의 경추곡선을 따라 일체로 상향 연장되며 경추 후면부를 감싸 지지한다. 등받이는 착석자의 S자 형태의 척추곡선과 동일하게 형성되며 등받이의 내측면 중앙부에는 착석자의 등의 협세부가 접하는 위치에 돌기가 수직방향으로 형성된다. 장시간 숙면도 가능한 구조로 옆구리를 포근히 감싸주는 측판에 허리의 하중을 분산시킴으로써 허리에 편안함을 주며 몸을 추켜 세워준다.

강 대표는 “우리 제품은 모든 체형을 위한 척추곡선을 그대로 본떠 디스크를 예방하기에 알맞아 오랜 시간 의자에서 생활하는 사람들과 자세가 바르지 않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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