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커피와 아이스크림 어우러진 아포가토 확대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5월 2일 14시 23분




스타벅스커피코리아(대표 이석구)는 2일 전국 125개 매장에서 에스프레소 커피와 아이스크림이 어우러진 아포가토 메뉴를 확대하고 브라우니와 초콜릿 피칸 타르트 등 푸드와 함께 아이스크림을 즐기는 방법을 소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아포가토는 바닐라, 초콜릿 2가지 맛의 유기농 아이스크림에 자바 칩, 너트 토핑을 얹어 고객의 취향에 따라 6가지 구성으로 다양하게 아포가토를 즐길 수 있게 했다.

특히 강원도 횡성군 친환경 목장의 유기농 우유로 제조한 아이스크림에 자바 칩과 너트를 접목시켜서 고객으로 하여금 선택의 폭을 넓혔다.

바닐라 아포가토, 초콜릿 아포가토는 5600원이며, 여기에 자바 칩과 너트 토핑을 얹은 아포카토는 6300원이다.

따뜻한 브라우니, 초콜릿 피칸 타르트 등 푸드와 함께 아이스크림을 추가하면 한 스쿱(아이스크림 스푼)당 2900원에 즐길 수 있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6월에 처음으로 서울시내 5개 매장에서 아포가토를 선보인 이래 1년 만에 125개 매장으로 아포가토 판매를 확대하게 됐다. 오는 8~14일까지 1주일간 오후 2~5시 사이에 아포가토 1개를 구매하면 1개를 더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스타벅스 카테고리팀 강여화 과장은 “스타벅스의 아포가토는 깊고 진한 에스프레소의 커피 풍미가 부드러운 아이스크림과 어울려 달콤하고 쌉싸래한 맛이 일품”이라며 “앞으로도 커피와 함께 더욱 풍요롭고 다채로운 경험을 제안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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