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막에 가려진 채 독일에서 시범주행 중인 현대자동차 벨로스터 터보가 해외 언론에 포착됐다.
12일 외신들에 따르면 이 차는 신형 제네시스, 쏘나타와 마찬가지로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 ‘플루이딕 스컬프처(Fluidic Sculpture) 2.0’을 적용해 전체적인 라인이 더욱 날카로워 졌으며 커다란 그릴을 장착했다. 후방은 후미등과 스포일러를 새롭게 장착해 업그레이드했고 새로운 휠을 장착했다.
실내도 업그레이드 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포함해 디자인 변화를 거칠 것으로 전망된다.
파워트레인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일부 외신은 “대부분의 B세그먼트 해치백이 1.6리터 엔진을 장착한 것으로 보아 같은 엔진을 탑재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보기도 했다.
벨로스터 터보 부분변경 모델은 오는 11월 열리는 ‘2014 LA모터쇼’에서 정식으로 공개된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