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 수입사 금양인터내셔날은 2014 브라질월드컵을 맞아 한국 축구를 응원하는 ‘박지성 끼안티 리제르바 2010(Park Ji-Sung Chianti Riserva, 박지성 와인)’을 지난 7일 출시했다고 13일 전했다.
박지성 와인은 자선단체 ‘21st Century Leaders’에서 진행하는 ‘Whatever it takes 캠페인’ 7종의 와인 컬렉션 중 하나다.
박지성은 한국인 최초로 ‘21st Century Leaders’에 등재됐으며, 조지 클루니와 샤를리즈 테론과 같은 세계적인 스타들과 함께 Whatever it takes 캠페인에 참여했다.
박지성은 이번에 출시된 ‘박지성 와인’ 라벨에 축구공을 드리블하는 자신의 캐릭터를 직접 그렸고, 그 아래 세계평화와 행복을 전달하고자 하는 뜻을 담아 ‘Happiness for every one’이라는 친필 메시지를 넣어 컬렉션을 완성했다.
‘박지성 와인’의 판매수익금은 유니세프, 넬슨 만델라 어린이 자선단체 외 177개 국제적 자선단체에 기부되며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과 이웃들의 빈곤퇴치, 환경보존 및 보호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태리 끼안티 지역에서 만든 프리미엄 와인을 일컫는 끼안티 리제르바는 국내에서도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부드러운 타닌과 농익은 과일 느낌, 적절한 산도가 특징이며 월드컵 응원 시 자주 먹는 야식 메뉴인 치킨이나 피자와도 좋은 매칭을 보인다.
박지성 와인을 생산하는 비센테 간디야 와이너리는 1885년에 설립되어 스페인 발렌시아 지역에서 125년간 최고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전 세계 85개국에 와인을 수출하고 있으며 친환경 양조방식을 자랑한다. 유럽 100대 와이너리에 등극할 정도로 우수한 품질과 와인을 생산하며 적극적인 기부 활동 및 다양한 사회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와이너리다.
한편, 국내 수입되는 Whatever It takes 와인 컬렉션은 ‘박지성 와인’을 포함해 총 7종이며, 조지 클루니 까베르네 소비뇽, 피어스 브로스넌 뗌프라니오, 데이빗 보위 쉬라즈, 샤를리즈 테론 브뤼, 페넬로페 크루즈 화이트, 콜드 플레이 로제가 있다. 7종 모두 가까운 대형마트 및 백화점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각각 3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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