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시간) 미국 USA투데이에 따르면 닛산은 이번 리콜 이유에 대해 “올해 2월 28일~3월 12일 사이에 생산된 차량의 앞부분에 위치한 구조상의 중요한 부품이 차 안쪽으로 용접돼 전방이 충돌 시 운전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힘들다는 판단에서 리콜을 결정했다”고 미국고속도로안전협회(NHTSA)에 보고했다.
또한 “이와 같이 차량이 잘못 용접될 경우 배터리 누수 및 전기 충격을 막을 수 없다”는 결론도 내렸다.
닛산은 “현재로선 용접 문제 외에는 아무 이상이 없다”며 “만약 다른 결함이 발견될 경우 무상으로 차를 교체해주겠다”고 밝혔다,
한편 닛산은 지난달 충돌 시 앞좌석 에어백이 작동하지 않는 결함을 발견해 총 2만9165 대의 리프 전기차를 리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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