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핑-BTR, 대통령기 등산대회 후원

아웃도어 전문업체 콜핑과 BTR가 공식 후원하고 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한 제17회 대통령기 전국등산대회가 17∼18일 충남 아산시 광덕산 일원에서 성공리에 열렸다. 이 대회에는 남녀 고등부와 대학부, 일반부, 장년부 등 총 8개 부문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435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대회에서는 등반 이론과 암벽등반, 산악 안전점검, 독도법(팀당 30kg의 짐을 나눠지고 진행), 매듭법, 응급처치 등이 평가됐다. 종합우승을 차지한 울산시산악연맹에는 상금 200만 원과 대통령기가 수여됐다.

박만영 콜핑·BTR 회장(울산시산악연맹 회장)은 “앞으로 더 알차고 체계적인 대회를 만들기 위해 더 많은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문권모 기자 mikemo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