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카오 합병’에 주가 급등 위메이드는 어떤 회사?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5월 26일 14시 07분


'다음 카카오 합병-위메이드'

위메이드의 주가가 포털사이트 다음커뮤니케이션과 모바일 메신저업체 카카오의 합병 소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위메이드가 카카오의 우선주 150만주(5.67%)를 보유하고 있어서다. 위메이드는 26일 오후 1시 3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5300원 오른 4만 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위메이드는 온라인 게임과 카카오톡 게임 플랫폼 등을 통해 모바일 게임을 공급하는 업체다. 게임으로는 '미르의 전설2·3', '천룡기' 등 MMORPG를 비롯해 '바이킹아일랜드', '리듬스캔들' 등 모바일 게임이 있다.

한편, 다음은 카카오를 흡수합병해 '다음카카오'를 출범한다고 이날 공시했다. 다음과 카카오는 23일 각각 이사회를 열어 합병에 대해 결의하고 합병계약을 체결, 8월 주주총회 승인을 얻어 연내 절차를 마무리 짓는다. 다음과 카카오의 합병기일은 10월 1일이다.

사진제공=위메이드 로고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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