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Dream]신제주 관광특구에 들어서는 글로벌 호텔 체인

하워드존슨

90년 역사를 가진 호텔 브랜드 ‘하워드존슨’이 한국에 처음 들어선다. 한국자산신탁은 제주 제주시 연동 281-22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하워드 존슨 제주 호텔’ 464실을 다음 달 분양한다고 밝혔다.

하워드존슨은 전 세계에 호텔 7000채, 객실 60만 실을 보유한 글로벌 호텔 그룹 ‘윈덤’의 최상위 호텔 브랜드다. 한국자산신탁 측은 “국내에서 잘 알려진 메리어트, 하얏트 등과 비슷한 수준의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호텔”이라고 설명했다.

하워드 존슨 제주는 지하 4층, 지상 18층 규모로 지어진다. 객실은 지상 4층부터 들어서며 전용면적 19.55∼61.55m²의 방이 형태와 넓이에 따라 13개 종류로 나뉜다.

하워드 존슨 제주가 들어서는 장소는 신제주 관광특구로 지정된 곳이다. 인근에 신라면세점, 그랜드호텔 카지노, 중국인 거리인 바오젠 거리 등이 위치해 중국인 관광객들이 반드시 들르는 관광 명소로 알려져 있다. 호텔은 제주 공항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있어 항공편을 이용하는 데 큰 불편이 없다. 호텔 측은 “제주도 곳곳에 펼쳐진 관광지를 연결하는 서부관광도로, 5·16도로 등에도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육로 관광도 편리하다”고 덧붙였다.

한국자산신탁은 호텔에 투자하는 계약자에게 실투자금 대비 연 11% 확정수익률을 5년간 지급한다고 설명했다. 또 계약자에게는 연간 10일 이내로 왕복 무료 항공권을 포함한 무료 숙박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본보기호텔은 서울 송파구 잠실동 아시아선수촌아파트 인근에 들어선다. 02-416-4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