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CEO]20년 내공 담긴 모공화장품으로 여심 잡다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5월 29일 03시 00분


아로마미


자신의 피부 단점을 극복하고 20년 넘은 ‘절대 내공’을 쏟아 부어 만든 모공 전용케어로 여심(女心)을 확실히 잡은 여성 최고경영자(CEO)가 있다.

‘모공전문 연구소’를 지향하는 아로마미(www.aromame.co.kr) 김영숙 대표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슬로건으로 내건 아로마미는 2005년 출시 이후 입소문으로 극찬의 찬사를 받으며 지속적으로 우수한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는 모공전문 케어 1위 브랜드다.

10대 후반부터 20년간 여드름 피부로 고생하던 김 대표는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던 중 자신의 문제성 피부를 고치기 위해 직접 제품을 개발하여 피부원리 구조에 입각해서 특화된 전문제품을 만들어 온·오픈마켓과 홈쇼핑에서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모공에 대한 노하우를 전부 녹아내주는 최적화된 모공전문 케어 특허제품이다.

김 대표는 모공 라인 제품들이 거의 없었을 때 불모지를 개척하며 제품 개발에 매달렸다. 자신의 피부에 맞을 때까지 고치고 또 고쳐서 완성품을 만들어 낸 것이다. 이렇게 20년 동안 개선하고 연구한 결실이 바로 ‘아로마미’다.

제품을 내놓은 첫 달부터 월 매출 1억 원을 돌파해 업계를 깜짝 놀라게 했으며, 지난해 매출은 약 50억 원을 기록했다.

“우리 피부 관리의 첫걸음은 모공 속 노폐물의 청소입니다. 피부원리 구조에 입각해 자연적인 재료와 프로젝트 관리법으로 근본적인 피부 문제를 해결했지요.”

아로마미 제품들은 내달부터 CJ오쇼핑(6월 2일 오후 2시 40분)을 통해 또다시 선보일 계획이며, 올해 대만과 중국 일본 미국 등 글로벌 마케팅에도 돌입할 예정이다.

또한 김 대표는 “세계 속의 사랑스러운 토종 브랜드로 우뚝 설 그날을 위해 끊임없는 쇄신과 기술개발에 혼신의 힘을 다해 나갈 것이며 모공전문 연구소 아로마미에서는 끝없는 아름다움을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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