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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샐러리맨들이 맥도날드에서 유아용 해피밀 주문하면서…”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5-30 16:33
2014년 5월 30일 16시 33분
입력
2014-05-30 16:32
2014년 5월 30일 16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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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밀, 맥도날드 제공
해피밀
"정장에 넥타이를 맨 어른들이 맥도날드에서 유아용 해피밀을 주문하면서 재고를 묻고 있다. 이런 때 묻지 않은 순수한 영혼들…"
맥도날드가 해피밀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슈퍼마리오 피규어를 증정해 키덜트 족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맥도날드는 30일부터 어린이 햄버거 세트인 해피밀을 주문하면 해피밀 토이로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피규어 8종을 제공하고 있다.
슈퍼마리오 시리즈의 높은 인기 덕분에 일부 매장에서는 넥타이를 맨 샐러리맨들이 행렬을 이루는 진풍경이 펼쳐졌고, 해피밀 토이가 조기 품절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게임·만화 피규어 동호회에는 "맥도날드 해피밀을 사고 받은 슈퍼마리오 리스트입니다", "맥해피밀 슈퍼마리오 피규어 무광처리했더니, 훨씬 고급스럽고 만족스럽습니다", "해피밀 세트 품절인데 어디서 구하셨어요?" 등의 글이 올라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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