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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웹OS 탑재한 LG 스마트TV, 세계 판매량 100만대 돌파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6-02 03:00
2014년 6월 2일 03시 00분
입력
2014-06-02 03:00
2014년 6월 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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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웹 운영체제(OS)를 탑재해 출시한 ‘스마트+ TV’가 세계 누적 판매 100만 대를 돌파했다. 스마트+ TV는 웹 OS를 탑재해 사용과 검색, 연결이 간편하다는 점을 내세운 차세대 스마트 TV다.
LG전자는 스마트+ TV를 2월 말 국내 시장에 출시한 것을 시작으로 3월 중순부터 미국 영국 독일 등 45개국에 순차적으로 내놨다. 스마트+ TV는 출시 두 달여 만에 북미 중남미에서 32만 대, 유럽 및 독립국가연합(CIS)에서 38만 대를 팔았다.
이인규 LG전자 HE사업본부 TV사업담당 전무는 “해외 거래처의 주문도 늘고 있어 판매 증가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달 안에 스마트+ TV 판매 국가를 150개국 이상으로 확대해 내년 6월까지 1000만 대 이상을 판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웹OS 탑재
#LG 스마트TV
#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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