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E&S와 KOTRA는 10일 중국 베이징에서 국내 가스설비 중소기업의 중국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두 회사는 가스설비 중소기업 8개사로 구성된 방문단을 꾸려 9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최대 국영도시가스사인 베이징가스와 민영도시가스사인 차이나가스홀딩스 등 주요 업체를 찾아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2006년 중국 도시가스사업에 진출한 SK E&S는 중국 내 사업 경험과 고객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지난해부터 국내 가스설비 중소기업들의 중국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압축천연가스(CNG) 컴프레서 생산업체인 광신기계공업이 베이징가스로부터 20억 원 규모의 압축천연가스(CNG) 충전설비를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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