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동반 가족을 위한 자연친화 체험 풍성
-글로벌축제로 한 발 더 다가가는 발돋움 보여
6월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주목할 만한 축제가 있다. 바로 자연과 문화,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친환경 녹색축제, 제16회 담양대나무축제이다. 아름다운 풍경으로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 CF 촬영지로 사랑받고 있는 곳, 전남 담양군은 6월 27일부터 30일까지 초록이 가득한 담양대나무축제 개최를 앞두고 있다. 특히 이번 제16회 담양대나무축제는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어린이와 함께 나들이 장소로 안성맞춤이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대나무를 이용한 ‘제1회 담양 어린이 대나무자전거 BMX대회’를 꼽을 수 있다. 어린이나무자전거 ‘토비’를 이용해 체급별로 구성된 산악코스를 완주하는 경기로 녹음이 가득한 숲속의 맑은 공기와 더불어 자연친화적인 체험을 만끽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온라인 사전등록과 현장방문등록이 가능하다. 예선 및 본선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밖에도 ‘죽마고우 문화학교’, ‘대나무 소망탑 쌓기’ 등 우리 아이가 자연과 친해질 수 있는 볼거리, 즐길 거리가 풍부하다.
명실 공히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우뚝 선 담양대나무축제, 글로벌축제로 한 발 더
올해로 제16회를 맞는 담양대나무축제는 이제 명실 공히 대한민국 대표축제로서 자리를 잡았다. 지난 3월에는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한 ‘2014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축제 전문가들의 평가를 통해 콘텐츠부문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문화관광 우수축제에 3년 연속 지정 받으며, 중앙일보와 포브스코리아 주관 ‘2013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등에도 선정된 것이다. 이에 담양군은 담양대나무축제를 글로벌 축제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이번 제16회 축제의 주제는 ‘천년의 대숲, 세계를 품다’로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대나무 숲 관방제림과 죽녹원 일대에서 국내 관광객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특히 명품 숲길 산책, 꽃차 전시 등 힐링 프로그램들이 풍성하게 준비 중이다. 대숲에서 불어오는 상쾌한 바람에 관광객들은 휴식은 물론, 대나무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공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영산강의 시원지인 맑은 물과 함께 대나무의 신비체험과 추억을 만들 수 있다.
국제적 행사 앞두고 한층 더 강화된 역량 보여, 축제 준비 완료!
담양군의 이진우 관광레저과장은 “올 축제는 내년에 열리는 국제적인 행사 ‘2015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대비해 한층 더 역량을 강화한 축제로 준비하고 있다”며, “발전을 거듭해온 담양대나무축제가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가 즐길 수 있는 국제적인 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푸른 대나무 숲에서 친환경 녹색축제로 진행되는 제16회 담양대나무축제는, 특히 대나무 관련 신산업과 친환경 농‧특산품을 비롯해 관광명소 홍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도를 모으고 있다. 한편, 담양군 이미 국내외로 잘 알려진 관광명소이다. 특히 죽녹원, 메타세쿼이아 길, 관방제림은 주중이나 주말할 것 없이 많은 관광객들이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다. 생태도시 담양의 지역 대표브랜드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한 대나무축제를 올해에는 야간에도 즐길 수 있도록 ‘소망터널’과 ‘포토존’을 운영한다. 화려한 조명시설 등이 담양의 밤을 수놓아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전망이다. 또한 담양의 향토음식과 대나무 요리의 진미를 맛보면서 전통문화예술 공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녹음이 짙어가는 6월,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대숲 맑은 생태도시 담양에서 행복 가득한 축제를 즐기며 건강과 운수대통의 청정한 기운을 받아오는 것은 어떨까. <도움말: 담양군, 대나무축제위원회, www.bamboofestival.co.kr 061-380-3153>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