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휴대전화와 반도체, 스마트미디어 부문에서 세계에서 가장 많은 특허를 출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톰슨 로이터가 발표한 ‘2014년 혁신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휴대전화 특허 2179건, 반도체 재료 및 공정 특허 1362건, 스마트 미디어 특허 245건을 출원하며 세계 1위에 올랐다. 삼성은 의료기기 특허 출원은 246건으로 세계 9위, 대체연료 차량 특허 출원은 444건으로 세계 8위에 이름을 올렸다.
LG전자는 휴대전화 부문과 반도체 재료 및 공정 부문에서 각각 1678건과 1223건의 특허를 출원하며 삼성전자에 이어 2위에 올랐다. LG전자는 이 밖에 주방 특허 출원 세계 5위(319건)였다.
현대자동차는 대체연료 차량 특허 출원 세계 4위(535건)를 차지했고 아모레퍼시픽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각각 화장품 특허 출원(82건)과 우주선 및 위성기술 특허 출원(27건) 세계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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