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괴물 같은 매트리스가 출시되었다. 이 매트리스는 제습은 물론 살균, 탈취에 온도조절 기능까지 갖춘 多기능 상품인 것이 특징이다. 개발사는 이를 ‘몬스터베드’라고 불렀다.
‘몬스터베드’는 2010년 SBS ‘아이디어 하우머치’에서 8억 3천만원에 낙찰된 아이디어로, 한국, 미국, 일본, 유럽에서 특허를 받아 세간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이런 多기능 매트리스 ‘몬스터베드’를 직접 개발한 고호진씨에게 개발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었다.
Q. ‘몬스터베드’개발 아이디어를 직접 내놓으셨다고 들었는데, 비하인드 스토리가 궁금합니다. A. 저희 집에 아내와 아이가 알레르기성 피부질환을 가지고 있어서 항상 청소로 고생했었습니다. 침구류 세탁도 자주하고, 집안 청소도 많이 해봤지만 청소하기 정말 힘든 게 매트리스 내부잖아요. 구입한지 2년 만에 매트리스 내부를 뜯어봤는데 안에 곰팡이, 세균이 가득하더군요. 이 매트리스 내부가 피부질환의 문제점이라고 생각한 저는 ‘어떻게 하면 내부에 곰팡이와 세균을 없앨까’ 하다가 매트리스 내부에 열기를 올리면서 바람을 통하게 해 습기를 없애주는 제품을 개발했습니다. 1년 반 정도 사용해본 결과 아내와 아이의 피부질환은 많이 나아졌고, 더 좋은 제품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욕심에 제품의 송풍기능을 개선해서 온도조절기능을 넣고, UV광촉매 기술을 이용해서 살균기능도 넣은 ‘몬스터베드‘를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Q. ‘몬스터베드’를 개발하는데 어려움은 없었나요?? A. 처음 제품을 만들 때가 가장 힘들었습니다. 아무것도 가진 게 없는데, 아이디어 하나로 투자자들을 모아서 여러 가지 시행착오를 거쳐 제품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침대를 따듯하게 만들 방법을 찾다가 침대 내부 스펀지가 타서 고생한 적도 많지만 그 고생 덕분에 오래 써도 안전한 ‘몬스터베드’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Q. ‘몬스터베드’의 원리는 어떻게 되나요?? A. 몬스터베드의 원리는 매트리스 내부에 공기를 순환시켜 내부에 습기를 제거해 언제나 뽀송뽀송하게 유지시키고, 또한 광촉매UV자외선 살균을 통해 곰팡이, 세균, 진드기를 없애 줍니다. 그리고 자동 숙면 온도 조절 기능을 통해 자신의 생체리듬에 맞춰 수면 단계별로 자동으로 온도를 조절해서 건강한 숙면을 취할 수 있게 합니다. 또한 더운 날씨에는 송풍 기능을 통해 시원하고 쾌적한 잠자리를 제공하고, 추운 날씨에는 따뜻한 바람을 60도까지 올려줘 찜질효과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몬스터베드는 면역력이 약한 노인들이나 유아 및 청소년을 위한 살균, 탈취 기능이 있어서 매트리스를 세척업체에 맡기는 번거로움 없이 간단한 리모콘 작동만으로 피부질환의 원인이라고 할 수 있는 세균, 집먼지 진드기, 곰팡이 등을 제거해준다, 그리고 강력한 제습기능으로 여름 장마철 꿉꿉한 습기들을 없애 뽀송뽀송한 침구류를 항상 유지시켜준다. 또한 온도 조절 기능으로 내부 온도를 올려 매트리스 위에서 찜질 효과를 느끼게 해 허리가 좋지 않은 노인들에게 굉장히 좋다.
뿐만 아니라 저전력 설계와 인공지능 마이콤 방식의 절전시스템을 채택해 매일 (8시간씩 30일) 사용해도 월 평균 전기세 4,480원(누진세 미적용)으로 도시가스비용 대비 40% 난방비를 절감해 가계전기비용 절감에도 큰 도움이 된다.
‘몬스터베드’의 개발자 고호진씨는 “최근 국내 기후가 점점 고온다습한 아열대 기후로 변화해 장마도 길어지고 엄청난 무더위로 인해 ‘습기와의 전쟁’이 일어나고 있다.”면서“부모님을 위해 침대 매트리스에 세균과 곰팡이도 제거하고, 더운 여름에는 시원하게, 추운 겨울에는 따듯하게 할 수 있는 기능을 넣었다”면서 효도 상품으로 몬스터베드를 추천했다.
‘몬스터베드’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전국 무료배송 이벤트와 함께 사용 중인 매트리스를 무료로 처리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 기회에 저렴한 가격에 침대도 바꾸고, 부모님께 효도도 해보는 건 어떨까?
※인터뷰 진행: 나눔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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