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젠은 전장용 AV내비게이션과 그 부품인 LCD모듈 제품을 개발 및 생산하는 전장 전문 업체. 중기청으로부터 고성장 기업으로 선정된 디젠은 2006년 매출 60억 원에서 2013년 2080억 원으로 증대되었고 2014년에는 270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직원 수도 2007년 60명에서 2014년 현재 140명으로 증가하였다.
한무경 회장벤처기업이지만 놀라운 성장을 보이고 있는 디젠은 한국 내 자동차 1위 기업인 현대·기아차에 현대모비스를 통해 차량용 LCD 모듈, 프런트패널 등 OEM 납품을 하고 있으며 과거 현대기아차 2000cc 미만 차량용 AVN 시스템 개발·납품과 현재 쌍용차 OEM 5개 AVN 모델 개발·납품 등 전장부문의 OEM 품질 및 개발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디젠은 차량용 LCD모듈을 국내 최초로 국산화하여 전장부분에 진입하였으며, 진입 초기 기술력을 바탕으로 매출 확대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다. 또한 부품인 모듈에 만족하지 않고 매년 10% 이상의 R&D투자를 통해 AV내비게이션 개발에 매진하여 2008년 국내 애프터 마켓 시장에 이글스페셜 시리즈를 출시하여 국내 최대의 시판시장 점유을을 올리며 매출 800억 원을 달성한 바 있다.
기업은 적정한 이윤을 내고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것을 토대로 사회적 기여를 해야 한다는 것이 한무경 회장의 소신. ‘꿈과 희망, 미래를 함께하는 디젠’이라는 슬로건에서 알 수 있듯이 모든 임직원들은 가족이라고 생각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회사’라는 일념 아래 제2의 도약을 위해 함께 꿈꾸며 노력하고 있다.
㈜디젠은 2019년 매출 5000억 원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 매년 50명 이상의 고용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2016년까지 100억 원 이상의 시설투자를 실시할 예정. 해외진출 부분에서는 중국천진법인에 LCD모듈 제조라인을 구축하여 2014년 3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지속적인 중국 내 영업 강화를 통해 LCD모듈 부분의 매출을 확대하고 향후 인도 및 기타 지역으로의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