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물류센터의 A부터 Z, 모든 것을 해결한다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6월 26일 03시 00분


(주)티엘코리아

㈜티엘코리아 동탄물류단지 조감도.
㈜티엘코리아 동탄물류단지 조감도.
경기 화성에서 물류창고를 운영하고 있는 김모 씨(58)는 들쭉날쭉한 임대수입의 안정화를 위해 최근 한 물류컨설팅 회사를 찾았다. 김 씨는 효과적인 물류컨설팅을 통해 창고 운영비용 부담을 줄이는 한편 신뢰할 수 있는 화주를 소개받아 안정적인 매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김 씨처럼 자산관리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창고 유지비용을 최적화하려는 것은 모든 임대사업자들의 바람이다. 문제는 전문적인 물류컨설팅 업체 선택. 물류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는 일반인이 임대부터 개발까지 물류와 관련된 종합컨설팅을 제공하는 업체를 선택하거나 해당 업체의 신뢰도와 건전성을 검증하기란 쉽지 않다. 물론 물류센터를 개발하거나 새는 물류비를 절감하려는 기업이나 화주도 마찬가지다.

이강성 대표
이강성 대표
㈜티엘코리아(대표 이강성·www.tlkorea.co.kr)는 창고사업자와 화주, 기업의 이런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1996년 출범했다. 그동안 우리나라에 ‘종합 물류컨설팅’이란 개념이 없었던 것이 사실. 따라서 20년 가까운 전통을 자랑하는 이 회사는 업계의 마켓리더나 다름없다.

㈜티엘코리아는 단순히 ‘차별화된’ 물류컨설팅을 표방하지 않는다. 물류센터 개발부터 임대차컨설팅, 매각컨설팅 등 ‘물류센터의 모든 것’을 서비스한다.

물류컨설팅에 대한 정보와 경험이 부족한 고객들은 하나에서 열까지 모든 궁금증에 대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업 타당성 검토에서부터 물류센터 개발의 전 과정 업무수행, 운영 및 금융에 이르기까지 토털서비스를 제공한다.

이강성 대표가 도전정신으로 개척한 물류컨설팅 사업은 18년이 지난 지금 공공과 민간 부문에서 가장 많은 컨설팅 실적을 거둔 업계의 거목이 됐다.

다니던 물류회사가 부도를 맞아 맨손으로 창업한 그는 ‘사후처리’를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꼽았다. 어려운 상황에 처한 고객들의 절실함을 30년 경험을 통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화려한 컨설팅 실적은 이 회사의 경쟁력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최근에는 화성·동탄 물류단지와 이천 패션물류단지, 발안물류단지, 세종물류, 광주 도척물류센터 등지에서 발군의 실적을 거뒀다.

이 대표는 “물류컨설팅은 다양한 경험을 통해 양질의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업체 선정이 중요하다”며 “입지분석부터 물류거점 기능분석, 투자효과 분석, 물류센터 기본설계까지 모두 아우르는 최고의 ‘물류엔지니어링’ 회사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티엘코리아는 현재 물류장비 전문회사인 ㈜티엘이엔에스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조창래 기자 chl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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