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대표 위성호·www.shinhancard.com)는 스마트폰의 ‘앱스토어’와 같이 확장성과 변경 편의성을 높인 ‘Combo(이하 콤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콤보’ 서비스는 신한카드의 2200만 고객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선호도가 높은 9개 품목(커피, 골프, 영화, 베이커리, 도넛, 패밀리레스토랑, 편의점, 피자, 아이스크림)으로 이루어진 콤보 그룹1과 5개의 제휴가맹점(오토오아시스, 스피드메이트, 매드포갈릭, 롯데월드, 롯데시네마)으로 구성된 콤보 그룹2가 있으며 그룹1은 최대 2개까지, 그룹2는 서비스 개수 선택 제한 없이, 추가요금을 내고 1년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신개념 서비스다.
지금까지는 카드 회원이 원하는 혜택을 변경하려면 카드를 교체·추가해야 했지만 ‘콤보’를 이용하면 그런 불편함이 해소되는 것이다.
기존에는 ‘Cube’ 카드 1종만 콤보서비스 이용이 가능했으나 작년 12월 신용카드 7종(Hi-Point 계열상품/Big Plus/Lady/Love/2030/Simple/Cube)과 체크카드 2종(Love/S-Choice)으로 늘어나면서 대상 카드 수도 30만 장에서 1700만 장으로 늘었다.
신한카드에 따르면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할인서비스를 추가 카드 발급 부담없이 선택해서 이용할 수 있는 ‘콤보’ 가입고객이 2014년 6월 23일 현재 7만 명을 넘었다. 2013년 12월 서비스 이용 대상 카드를 대폭 늘린 이후 6개월 만에 6만1000명이 신규로 가입한 것이다.
3월 기존 9개 업종 할인 서비스에 이어 오토오아시스, 스피드메이트, 매드포갈릭, 롯데월드, 롯데시네마로 구성된 개별 기업 할인 서비스인 콤보 2를 선보인 데 이어 7월에도 서비스 업그레이드가 예정되어 있다. 향후 신한카드 빅데이터 Code9 분석을 기반으로 할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넓혀갈 예정이다.
‘콤보’서비스 확대는 규모의 1등을 넘어 진정한 고객행복 1등 카드사로 거듭나고자 새로이 채택한 슬로건 ‘BIG to GREAT’를 실천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는 데 의의가 있다.
우선 1등 카드사로서 고객과 기업이 서로의 니즈를 상호 교환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 플랫폼을 제시했다. 고객은 혜택을, 기업은 수익을 얻는 새로운 윈윈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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