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출범 3년차를 맞은 현대라이프는 복잡하고 어려운 기존의 보험을 부정하고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다는 경영방침을 바탕으로 초고속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현대라이프의 신계약 건수는 11만5049건으로 같은해 1월에 비해 160%나 증가했고, 신규 보험가입금액 또한 1조3581억 원으로 83%나 증가했다. 이는 같은 시기 생명보험업계의 평균 신계약건수가 감소하고 신규가입 금액이 줄어든 점을 감안하면 폭발적인 성장세다.
현대라이프의 성장 배경에는 지난해 초 론칭한 ‘현대라이프 ZERO’가 핵심 성장동력이다. 현대라이프 ZERO는 지난해 초 복잡하고 어려운 상품내용으로 소비자들을 혼란스럽게 하던 지금까지의 보험과 달리 기본에 충실한 가장 보험다운 보험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그리고 현대라이프 ZERO 론칭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지난해 신규 계약건수가 22%나 감소한 가운데서도 현대라이프 ZERO의 신계약건수는 홀로 140%에 육박하는 성장세를 보이며 본질에 집중한 보험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입증한 것이다.
올해로 2년차가 되는 현대라이프 ZERO는 지난해 ‘주목받는 신상품’에 이어 ‘고객가치최우수상품’으로 선정되어 한 단계 더 성장한 모습이다. ‘이제 시장에서 보험은 더 이상 복잡하고 어려운 것이 아니라 ZERO처럼 만들면 보험도 쉬워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현대라이프 ZERO에는 ‘Simple(심플), Focused(핵심), In-Box(규격화)’라는 세가지 브랜드 철학이 담겨 있다. 현대라이프 ZERO는 군더더기 없이 핵심보장에만 집중했다.
현대라이프 ZERO는 판매채널에도 혁신적인 도전을 시도했다. 다른 생명보험사처럼 현대라이프도 보험설계사를 중심으로 한 대면과 온라인, 텔레마케팅(TM), 대리점(GA) 등의 채널을 균형 있게 갖추고 있지만 최근 소비자들이 더욱 쉽고 간편하게 보험상품을 살 수 있도록 국내 보험업계 최초로 대형 할인매장인 이마트와 인터넷 쇼핑몰 옥션에서도 살 수 있는 보험을 출시했다.
현대라이프는 앞으로 ‘현대라이프 ZERO’를 소비자가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고,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도록 온라인 판매를 더욱 활성화하고 새로운 판매채널을 발굴하는 등 보험업계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새로운 전략을 통해 소비자에게 다가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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