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창업 아이템 중에서도 가장 많은 이들이 선호하는 외식업. 하지만 국내 외식업의 경우 인구 82.5명당 점포가 1개로, 미국의 500 대 1이나 일본의 200 대 1과 비교할 때 매우 경쟁률이 치열한 것이 사실이다. 이로 인해 많은 외식프랜차이즈 점포가 매년 폐업의 쓴맛을 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대명그룹의 계열사인 대명라이프웨이가 론칭한 ‘미스터탄둘’이 탄탄한 자본력과 안정적인 물류 시스템, 소비자에게 인정받은 맛으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어 화제다.
미스터탄둘이 선보이는 신개념 화덕 삼겹살은 고객이 직접 불판에 구워 먹는 여타 고기집과 다르게, 480도의 인도식 오븐 ‘탄두리’에서 고기를 초벌하는 것이 특징이다. 꼬치에 세로로 꿰어 구운 고기는 기름기 없이 담백하고 쫄깃해 먹는 재미뿐 아니라 이국적인 보는 재미까지 선사한다.
한우꼬치, 삼겹살꼬치, 스페셜킹꼬치, 육해공꼬치, 야채모둠꼬치, 목살꼬치, 육회 등 미스터탄둘의 특색 있는 메뉴들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데, 올 3월 KBS2 ‘생생정보통’ 밥상스캔들 코너에 소개된 이후 유망 창업 아이템으로도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방배점과 오리역점, 역삼점, 거제옥포동점이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으며, 광명철산점, 마산합성점, 대전관저점, 창원상남점이 계약을 완료했다. 더불어 대전둔산점, 대전유성점, 세종시점, 안양평촌점, 안양인덕원점 등 5곳이 점포 개발 중이다. 대부분의 프랜차이즈가 수도권에 국한되는 데 반해 탄돌은 전국으로 뻗어나가고 있다는 점을 눈여겨볼 만하다.
이에 대해 미스터탄둘 관계자는 “꼬치구이라는 독특한 아이템에 더해 대기업에서 관리하는 브랜드인 만큼 체계적인 교육 매뉴얼과 우수 식자재의 안정적인 공급, 합리적인 마진 구조 등이 예비창업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것 같다”며 “브랜드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신메뉴 개발 및 브랜드 홍보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스터탄둘 창업 관련 문의는 홈페이지(www.mrtandull.com)나 전화(02-2222-7531/754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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