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화엔지니어링 등 5곳… 우수 해외건설업체 선정

도화엔지니어링, 경동엔지니어링, 동아지질, 유신, 토웅건설 등 5개 중소·중견 전문건설업체들이 ‘2014년 우수 해외건설업체’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29일 중소·중견업체를 대상으로 수주 실적, 재무상태, 기술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5개 우수 해외건설업체를 선정했으며 이들에 대해 금융, 외교 지원 등을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화엔지니어링은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하는 등 진출 지역을 다변화하면서 EPC(설계·조달·시공) 업체로 발돋움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경동엔지니어링은 탄자니아 알제리 등 아프리카 신흥시장 개척에 집중해 우수한 수주 실적을 낸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현진 기자 brigh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