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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아차, 中전략 K4 최초 포착 “콘셉트카와 똑같아”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4-07-02 08:30
2014년 7월 2일 08시 30분
입력
2014-07-02 08:30
2014년 7월 2일 08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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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차뉴스차이나
기아자동차의 중국 전략형 중형세단 K4의 양산형 모델이 30일 중국 카뉴스차이나(carnewschina)에 포착됐다.
사진=2014 베이징모터쇼에서 공개한 k4 콘셉트카(오른쪽)
사진을 보면 콘셉트카와 거의 유사한 외형에 더욱 작은 휠과 새롭게 디자인한 안개등, 바디패널과 동일한 색상의 손잡이를 장착한 것을 알 수 있다.
이 차는 지난 ‘2014 베이징모터쇼’에서 콘셉트카로 처음 소개됐으며, 당시 중국 기아차 최초로 고출력 1.6리터 터보 GDI 엔진을 7속 더블 클러치 변속기(DCT)에 맞물릴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카뉴스차이나는 “최고출력 146마력을 내는 1.6리터 엔진 또는 최고출력 162마력을 내는 2.0리터 엔진으로 나눠 출시되며, 변속기는 공동적으로 6단 수동 혹은 자동 변속기를 적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경쟁 브랜드는 폴크스바겐, 시트로엥, 혼다 등이다.
K4는 둥펑-위에다-기아(DYK Dongfeng Yueda Kia) 합작 법인 공장에서 생산되며, 가격을 18만 위안(약 2931만 원)으로 책정해 오는 10월 본격적으로 출시된다.
박주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wjdwofjq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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