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7∼12월) 광고 시장은 라디오, 지상파TV는 줄어들지만 인터넷과 케이블TV는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1일 내놓은 ‘광고경기 예측지수(KAI)’에 따르면 하반기 광고경기 종합지수는 106.4(100을 넘으면 전체 광고비 지출이 증가)로 나타났다.
매체별로는 라디오(93.8), 지상파 TV(95.6)는 소폭 감소하고 인터넷(124.5)과 케이블TV(109.3) 광고 시장은 커질 것으로 전망됐다. 신문(99.9)은 상반기와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업종별로는 음료 및 기호식품(150.2), 공공기관·단체 및 기업광고(146.5)는 긍정적 전망이 나온 반면 수송기기(17.0) 유통(86.0) 서비스(81.8) 등은 부정적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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