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아우디 뉴 A8 출시 ‘S클래스와 비교되는 실내’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7월 3일 14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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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코리아는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에 특별 전시장을 설치하고 디자인과 성능을 개선한 아우디 최고급 세단 ‘뉴 아우디 A8(The New Audi A8)’을 3일 출시했다.

신차는 최고사양인 A8 L W12와 고성능 모델 S8을 비롯해, TDI 디젤 엔진 5종, TFSI 가솔린 엔진 3종 등 총 10개 모델로 라인업이 구성됐다. 모두 엔진에 8단 팁트로닉 자동 변속기와 풀타임 4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quattro)가 탑재됐다.

A8 L W12의 경우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500마력, 최대토크 63.8kg.m의 성능과 실린더 온 디맨드(COD) 기술이 겸비된 6300cc W12 가솔린 직분사 FSI 엔진을 탑재했다. 고성능 모델 S8은 V8 4000cc 트윈터보차저 엔진을 적용해 520마력, 66.3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4.1초에 도달한다.

TDI 디젤 엔진 모델은 최고출력 258마력, 최대토크 59.2kg.m의 V6 3000cc 터보차저 엔진이 장착된 A8 50 TDI와 385마력, 86.7kg.m의 V8 4200cc 트윈터보차저 엔진을 탑재한 A8 60 TDI로 구분된다.

TFSI 가솔린 엔진은 333마력, 44.9kg.m의 V6 3000cc 수퍼차저 엔진을 장착한 A8 L 50 TFSI와 435마력, 61.2kg.m의 A8 L 60 TFSI 로 나뉜다.

가격은 사양에 따라 1억2670만~2억5310만 원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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