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첫째 주 서울과 신도시,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는 보합을 유지한 가운데 서울 재건축 아파트는 0.02% 떨어졌다. 6일 부동산114(www.r114.com)에 따르면 서울 재건축 아파트 가운데 강남구 개포주공 2, 3단지는 추가 분담금이 예상에 비해 늘어나면서 매도자들이 매물 가격을 낮춰 내놓았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는 3주 연속 상승했다. 동작구(0.20%), 광진구(0.17%), 강동구(0.12%), 성동구(0.10%), 관악구(0.09%) 지역의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동작구는 입주 4년차인 상도동 롯데캐슬비엔 아파트의 재계약 시점이 도래하면서 1000만∼2000만 원 올랐다.
신도시 전세가는 변동이 없었고 경기·인천 등 수도권은 매물 부족으로 소폭 올랐다. 수원(0.03%), 광명(0.02%), 인천(0.01%), 고양(0.01%), 시흥(0.01%) 지역이 상승했다.
분양가상한제 완화 등 각종 규제 완화 정책이 나오면 부동산 시장 회복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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