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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삼성전자 실적, 작년 동기에 비해 10%이상 폭락 ‘어닝쇼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7-08 09:03
2014년 7월 8일 09시 03분
입력
2014-07-08 09:02
2014년 7월 8일 09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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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아일보 DB
‘삼성전자 실적’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은 ‘어닝쇼크’ 수준으로 발표됐다.
삼성전자는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 기분 7조 2천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공시했다.
작년 동기보다 15.2% (9조 5300억 원), 올해 1분기 3.4% (8조 4900억 원) 감소했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2년 만에 다시 영업이익이 8조원 아래로 떨어지게 됐다. 삼성전자는 2012년 2분기에 6조 4600억 원의 영업이익 실적을 올린 바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지난 4일 영업이익 전망치를 8조 1239억 원으로 추정했지만 이날 공시된 실적은 이에 훨씬 미치지 못했다.
한편 삼성전자의 2분기 매출액은 52조원으로 1분기보다 9.5%, 작년 동기보다 24.5% 폭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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