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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삼성전자 실적, ‘어닝쇼크’ 2년만에 영업익 8조원 아래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7-08 09:10
2014년 7월 8일 09시 10분
입력
2014-07-08 09:10
2014년 7월 8일 09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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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아일보 DB
‘삼성전자 실적, 어닝쇼크’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은 ‘어닝쇼크’ 수준으로 기록됐다.
삼성전자는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 기분 7조 2천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작년 동기보다 15.2% (9조 5300억 원), 올해 1분기 3.4% (8조 4900억 원) 감소한 ‘어닝쇼크’급의 수치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2년 만에 다시 영업이익이 8조원 아래로 떨어졌다. 삼성전자는 2012년 2분기에 6조 4600억 원의 영업이익 실적을 올렸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지난 4일 영업이익 전망치를 8조 1239억 원으로 추정했지만 이날 공시된 실적은 이에 훨씬 미치지 못한 ‘어닝쇼크’다.
한편 삼성전자의 2분기 매출액은 52조원으로 1분기보다 9.5%, 작년 동기보다 24.5%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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