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車 전세계 6000개 딜러숍 프리미엄 시설-디자인 새단장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7월 14일 03시 00분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딜러십 스페이스 아이덴티티(GDSI)’ 디자인을 적용해 브라질 상파울루에 있는 딜러숍의 외관과 내부를 개선했다.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딜러십 스페이스 아이덴티티(GDSI)’ 디자인을 적용해 브라질 상파울루에 있는 딜러숍의 외관과 내부를 개선했다.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전 세계 딜러숍에 이른바 ‘글로벌 딜러십 스페이스 아이덴티티(GDSI)’를 적용해 차량 전시장과 고객 서비스 시설을 개선한다고 13일 밝혔다.

GDSI는 현대차의 브랜드와 디자인 전략에 따라 전시장 외관을 갈색으로 바꾸고, 하늘과 나무 숲 등 자연의 모습을 육각형 패턴 등으로 형상화해 전시장을 꾸미는 방식이다. 현대차는 이를 통해 딜러숍을 단순히 차를 판매하는 곳이 아닌 고객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현대차 측은 “2018년까지 세계 6000여 개 딜러숍을 GDSI 방식으로 리모델링해 프리미엄 전시장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정세진 기자 mint4a@donga.com
#현대자동차 딜러숍#GD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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