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글로벌 딜러십 스페이스 아이덴티티(GDSI)’ 디자인을 적용해 브라질 상파울루에 있는 딜러숍의 외관과 내부를 개선했다.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전 세계 딜러숍에 이른바 ‘글로벌 딜러십 스페이스 아이덴티티(GDSI)’를 적용해 차량 전시장과 고객 서비스 시설을 개선한다고 13일 밝혔다.
GDSI는 현대차의 브랜드와 디자인 전략에 따라 전시장 외관을 갈색으로 바꾸고, 하늘과 나무 숲 등 자연의 모습을 육각형 패턴 등으로 형상화해 전시장을 꾸미는 방식이다. 현대차는 이를 통해 딜러숍을 단순히 차를 판매하는 곳이 아닌 고객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현대차 측은 “2018년까지 세계 6000여 개 딜러숍을 GDSI 방식으로 리모델링해 프리미엄 전시장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