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대한민국 경영대상]사람-자연을 위한 웰빙가전 명가, 수요일 일찍 퇴근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7월 16일 03시 00분


지속가능경영대상/CSR경영
파나소닉코리아

노운하 대표
노운하 대표
파나소닉코리아(대표 노운하)는 인간과 자연, 그리고 스마트한 생활의 변화상을 선도하는 기업이다. ‘웰빙 가전의 명가’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소비자들이 더 행복하고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최적의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간판 제품인 구강세정기, 음파전동칫솔은 스스로 잇몸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똑똑한 생활가전 제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파나소닉은 2000년 한국법인 설립 이래 ‘사람과 과학의 융합’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윤리경영에 주목하며 내부 역량을 다져왔다.

윤리경영 SM포럼에 지속적으로 참가하는 노운하 대표는 윤리경영 선포 및 서약과 함께 투명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사회적 책임과 공헌활동은 직원들도 예외가 아니다. 본사가 제시한 윤리경영 가이드라인에 맞춰 부정행위를 철저히 관리감독하고 직원들에게 컴플라이언스(법령 준수)와 관련된 사내 교육을 월 1회 실시하고 있다. 파나소닉코리아는 가족친화적인 기업문화로도 유명하다. 2011년 여성가족부로부터 직원들의 안정적인 회사 생활을 돕는 가족친화기업으로 선정됐으며, 다양한 복지시설도 구축돼 있다. 여직원들이 눈치 보지 않고 편안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출산·육아 복지도 뛰어나며, 매주 수요일 1시간 빠른 퇴근을 독려하는 ‘가정의 날’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사회적 책임을 중시하는 기업 풍토와 다양한 메세나 활동도 빼놓을 수 없다. 수도권 내 청소년시설을 정기적으로 찾아 생필품을 기부하는 한편 전남 무안의 갯벌 생태 보존 활동에도 전사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메세나 활동은 다양한 분야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30년 넘게 문화외교사절로 명성이 높은 (재)성정문화재단을 비롯해 새터민들의 남한 정착 과정을 돕는 사랑정원예술제, 전 세계 광고인들의 축제로 꼽히는 부산국제광고제, 각종 음악 콩쿠르 등의 메인 스폰서로 활동하고 있다.

최윤호 기자 ukno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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